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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83827 float-center" data-idxno="83827" data-type="photo" style="max-width: 600px;"><div class="IMGFLOATING" style="position:relative;">
<img alt="" src="https://cdn.modoosearch.com/news/photo/202508/79793_83827_5546.jpg" ></div>
<figcaption>사진 = 뉴시스</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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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에도 주중처럼 더운 가운데 소나기가 내리겠고, 다음 주에도 잦은 비와 무더위가 이어지는 날씨로 전망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공상민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28일 정례 예보 브리핑을 통해 &quot;대한민국이 고기압권에 놓인 가운데 북쪽의 차고 건조한 공기가 주기적으로 남하해 두 공기가 충돌하면서 저기압이나 비구름 떼가 발달하겠다&quot;며 &quot;남쪽에는 더위가 지속되고 있고 곳곳에는 소나기가 내리겠다&quot;고 예보했다.






당분간 덥고 습한 공기 영향으로 높은 기온이 유지되겠다. 한반도 서쪽 지역은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돼 체감온도가 높은 무더위가 이어지겠고, 동쪽 지역은 강한 햇볕과 산을 넘은 더운 바람으로 기온 높은 불볕더위가 예상된다.

공 예보분석관은 &quot;9월에 접어들었지만, 상순까지는 기온이 낮아진다고 보기는 다소 어려운 상황&quot;이라 설명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quot;30일까지는 대기 상층이 고기압으로 덮여 있고, 하층에서는 북태평양 고기압 확장으로 수증기가 유입되기 시작한다&quot;며 &quot;남서쪽으로부터 유입된 수증기가 해안가나 내륙에서 복잡한 지형과 부딪히며 국지적 불안정으로 소나기구름이 만들어지겠다&quot;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주말까지 소나기 형태 강수가 지속되겠다. 29일부터 30일까지 대기 상층 고기압과 하층 수증기가 부딪히는 지역을 중심으로 5~20㎜(많은 곳 5~40㎜)의 비가 내리겠다.






일요일인 31일 낮에는 남서풍이 강화돼 서쪽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다. 31일 저녁부터 발달한 저기압이 접근하며 한반도 서쪽에 비가 내리겠다.

공 예보분석관은 &quot;31일 일요일 낮까지 더위와 소나기를 주의해야겠다&quot;며 &quot;본격적 강수는 31일 저녁부터 9월 2일까지 저기압이 통과하며 이어지겠다&quot;고 말했다.

9월 1일부터 2일 사이 저기압이 통과하며 전국에 강수가 내리겠다. 특히 중부 지역과 서쪽 지역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된다. 다만 강릉 등은 태백산맥을 넘어가며 비구름이 약해져 적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겠다.

공 예보분석관은 &quot;9월 2일 오전까지 저기압이 통과하며 중부 지역과 서쪽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된다&quot;며 &quot;강릉 지역 등 지금 비가 적게 오는 지역은 이번에 중부와 서부 중심이어서 아직 많은 강수가 예상되지 않는다&quot;고 말했다.

수요일인 3일부터 4일까지는 고기압이 다시 확장해 강수 소강상태가 되겠으나, 5일을 전후해 찬 공기가 남하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겠다. 다만 저기압 중심부 위치 변동성이 커 강수 시점이나 양은 정확한 예측이 어렵다. 북쪽 찬 공기과 고기압 남단 열대요란 등 기온 변동 가능성이 크다는 설명이다.

이번 주말에도 주중처럼 더운 가운데 소나기가 내리겠고, 다음 주에도 잦은 비와 무더위가 이어지는 날씨로 전망된다.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공상민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28일 정례 예보

주말에도 소나기·무더위…다음주도 변동성 크나 비슷해